[앵커]
내일은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는데요.
날씨와 생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. 유승민 캐스터!
남부 지방은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다고요?
[캐스터]
전남과 영남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, 내일 광주와 대구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고, 서울도 30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
장마는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.
하지만 내일 오전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,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5~40mm의 소나기가 요란스럽게 쏟아지겠습니다.
태풍 '네파탁'은 주말쯤 중국에 상륙한 뒤 소멸하겠지만,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월요일에는 남부와 제주도,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.
[앵커]
다시 더워지면서 무기력해지기 쉬울 텐데, 여름철 보양식, 추천할 만한 것 있나요?
[캐스터]
먼저, 이열치열로 삼계탕과 추어탕은 어떤가요?
닭고기는 소화가 잘되고, 여기에 기운을 돋아주는 인삼과 대추의 약효까지 더해져 대표적 여름철 보양식으로 꼽힙니다.
또 미꾸라지는 맛이 달고 성질이 고른 특성이 있어 기력을 도와주고 갈증을 없애줍니다.
찬 음식은 콩국수와 메밀국수가 있습니다.
콩은 단백질을 공급하고 소화흡수 기능을 튼튼하게 해주는데요, 더위와 몸속의 습한 기운을 없애주기도 합니다.
또 메밀은 단백질, 비타민, 무기질, 섬유질 등이 풍부해 건강에 좋습니다.
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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